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계산과 최대 40만원 지원)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은 계약이 끝난 뒤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상황을 막는 장치입니다. HUG 기준으로 보증금 3억원, 2년 계약이면 보증료는 총 69만원입니다. 지자체 지원을 받으면 최대 40만원을 돌려받습니다. 가입은 계약 기간의 절반이 지나기 전까지만 가능합니다. 이 글은 HUG·HF·SGI 세 기관의 보증료를 비교하고, 조건별 계산 예시와 신청 기한을 정리합니다.

HUG·HF·SGI, 조건부터 다르다

기관 대상 보증료율 보증 한도 주의사항
HF(한국주택금융공사) HF 전세자금대출 이용자 연 0.02%~0.04% 대출 한도 내 HF 대출을 받지 않았으면 가입 불가
HUG(주택도시보증공사) 전세 세입자 일반 연 0.115%~0.154% 수도권 7억원, 지방 5억원 이하 단독·다중·다가구는 서류 미제출 시 최고 요율
SGI서울보증 고액 전세 세입자 HUG보다 높은 편 HUG·HF보다 넓음 민간 보증이라 요율이 상대적으로 높음

세 기관은 대상과 요율이 다릅니다. HF는 요율이 가장 낮지만 HF 전세자금대출을 받은 사람만 가입합니다. HUG는 대출 여부와 상관없이 가입하며 이용자가 가장 많습니다. SGI는 요율이 높은 대신 보증 한도가 넓어 수도권 7억원, 지방 5억원을 넘는 고액 전세에 적합합니다. 본인의 대출 여부와 보증금 액수를 먼저 확인하면 기관을 좁힐 수 있습니다.

불리한 조건도 함께 확인합니다. 임대인의 부채비율이 높거나 등기부등본에 압류·가압류 이력이 있으면 세 기관 모두 가입이 거절됩니다. 보증료는 가입 후 환급되지 않고, 계약을 중도에 해지해도 이미 낸 보증료는 대부분 돌려받지 못합니다. 실제로 임대인이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아 보증사고가 접수되더라도, 심사와 대위변제 절차를 거치는 동안 보증금을 즉시 받지는 못합니다. 이 기간 동안의 생활 계획도 함께 세워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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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조건이면 보증료는 얼마인가

보증료는 ‘보증금액 × 보증료율 × 전세 계약 기간(일) ÷ 365’로 계산합니다. 아래 세 가지는 공식 요율을 그대로 적용한 계산 예시입니다. 실제 보증료는 심사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사례 1. 아파트, 보증금 3억원, 2년 계약, HUG 최저 요율 0.115%
3억원 × 0.00115 × 2 = 69만원. 2년 총액이며 1년으로 나누면 34만 5천원입니다.

사례 2. 단독주택, 보증금 2억원, 2년 계약, 서류 미제출로 HUG 최고 요율 0.154%
2억원 × 0.00154 × 2 = 61만 6천원. 1년으로 나누면 30만 8천원입니다. 타전세계약확인서를 제출했다면 요율이 낮아져 비용이 줄었을 사례입니다.

사례 3. 보증금 2.5억원, 2년 계약, HF 전세지킴보증 다자녀 우대 요율 0.02%
2.5억원 × 0.0002 × 2 = 10만원. 1년으로 나누면 5만원입니다. HF 대출을 이용하는 다자녀 가구라면 세 기관 중 가장 저렴합니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계산기 화면

가입 조건과 신청 기한

HUG 기준으로 아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가입합니다.

  • 임대차 계약 기간이 1년 이상입니다.
  •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를 완료했습니다.
  • 전세보증금의 5% 이상을 이미 지급했습니다.
  • 등기부등본상 소유자와 임대인이 일치하고 압류·가압류·경매 이력이 없습니다.
  • 보증금이 수도권 7억원, 지방 5억원 이하입니다.

신청 기한은 계약 유형에 따라 다릅니다. 신규 계약은 잔금 지급일과 전입신고일 중 늦은 날부터 계약 기간의 절반이 지나기 전까지 신청합니다. 갱신 계약은 만료일 이전 1개월부터 갱신 계약 기간의 절반이 지나기 전까지 신청합니다. 기한을 넘기면 심사 자체를 받을 수 없고, 이후 임대인이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아도 이 보증으로는 보호받지 못합니다. 서울시는 2025년 3월 31일 이후 가입자 중 거주 지역과 소득 요건을 충족하면 보증료를 최대 40만원 지원합니다. 지자체 예산이 소진되면 지원이 조기에 끝나므로 자격이 되면 먼저 신청합니다.

신청 절차, 준비물부터 완료까지

  1. 서류 준비: 임대차계약서, 신분증, 등기부등본을 준비합니다. 단독·다중·다가구주택은 타전세계약확인서도 준비합니다. 지자체 보증료 지원을 신청할 계획이면 소득 확인 서류도 함께 챙겨둡니다.
  2. 신청: HUG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나 취급 은행 창구에서, HF는 전세자금대출을 받은 은행에서, SGI는 전국 지점이나 위탁 은행에서 신청합니다. 신청 시점은 전입신고를 마친 직후가 안전합니다.
  3. 심사: 보증금 한도, 권리침해 여부, 임대인 부채비율 등을 확인합니다. 서류가 미비하면 보완 요청이 오므로 연락처를 확인해둡니다.
  4. 보증료 납부: 심사를 통과하면 계산된 보증료를 납부합니다. 지자체 지원 대상이면 이 단계에서 지원금이 차감되거나 별도로 환급됩니다.
  5. 보증서 발급 확인: 보증서가 발급되면 가입이 완료됩니다. 보증료 납부 내역과 보증서를 계약 만료 시점까지 함께 보관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단독주택이나 다가구주택도 가입할 수 있나요

가입합니다. 아파트, 연립·다세대주택 외에 단독·다중·다가구주택,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를 받은 주거용 오피스텔도 대상입니다. 다만 단독·다가구주택은 타전세계약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최고 요율이 적용됩니다.

계약 기간의 절반이 지났는데 가입할 수 있나요

가입하지 못합니다. 신규 계약과 갱신 계약 모두 계약 기간의 절반이 지나기 전까지만 신청을 받습니다. 전입신고를 마친 직후에 신청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서울시 보증료 지원은 누구나 받나요

받지 못합니다. 2025년 3월 31일 이후 가입자 중 거주 지역 요건과 소득 요건을 충족해야 최대 40만원을 지원받습니다. 예산이 소진되면 지원이 조기에 마감됩니다.

보증료가 가장 낮은 곳은 어디인가요

조건이 맞으면 HF입니다. 요율은 최대 연 0.04%이며 다자녀·신혼부부(저소득)·다문화가정 우대를 받으면 연 0.02%까지 낮아집니다. 다만 HF 전세자금대출을 받은 사람만 가입합니다.

SGI서울보증은 언제 이용하나요

보증금이 HUG 한도(수도권 7억원, 지방 5억원)를 넘을 때 이용합니다. 요율은 HUG·HF보다 높지만 보증 한도가 넓고 심사가 비교적 유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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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료 몇만 원 차이가 보증금 전체를 지킨다

보증료는 조건에 따라 연 5만원에서 30만원대까지 차이가 나지만, 가입하지 않으면 보증금 전액을 잃을 위험이 그대로 남습니다. 계약 기간의 절반이 지나기 전에 본인의 대출 여부와 보증금 액수를 확인하고, 맞는 기관에 서류를 준비해 신청합니다. 지자체 지원 요건도 함께 확인하면 실제 부담은 더 줄어듭니다.